현대자동차는 25일(현지시각) 체코 수도 프라하 소재 ‘프라하 캐슬’에서 열린 ‘2014 체코 국가 품질상’ 시상식에서 현대차 체코공장이 최고 등급인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체코 국가 품질상’은 산업, 무역업, 공공기관 등 3개 분야에서 해당 기업의 품질 프로세스, 품질 만족도, 생산성 등 품질경영과 관련된 제반 요소에 대해 인터뷰 및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하는 체코 최고 권위의 품질평가상이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업체 최초로 2010년 ‘스타트 플러스(Start Plus)’ 등급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1년에는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으며, 3년 뒤 재도전이 가능한 최우수상을 올해 다시 수상함으로써 체코 기업 중 최초로 2회 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