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단신]산·눈길에 강한 ‘뉴 아우디 A8’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9일 03시 00분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인 ‘뉴 아우디 A8’은 상시 4륜구동 차량으로 지형의 70%가 산이고 1년에 평균 110일 이상 비와 눈이 내리는 한국의 도로 환경에서 적합하다.

이 차량에는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가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좌우에 각각 25개의 고광도 LED 램프가 장착돼 운전자 시야를 더 밝고 넓게 확보해 준다. 모두 10개의 트림 중 ‘뉴 아우디 S8’은 V8 4000cc의 트윈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해 520마력에 최대토크는 66.3kg·m, 제로백 4.1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1억2670만∼2억5310만 원.

아우디코리아는 보증수리 기간에 현장 수리가 어려워 서비스센터로 차량이 이동하면 대체 교통비용을 지원하는 ‘아우디 모빌리티 서포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넉넉해진 닛산 SUV ‘캐시카이’

이란 유목민족의 명칭을 따온 닛산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캐시카이는 젊은 세대의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작됐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2세대 캐시카이는 전 모델보다 길어진 2645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5인 가족이 탈 수 있는 레그룸을 확보했다. 최고출력은 131마력, 최대토크 32.6kg·m로 1.6L의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연료소비효율은 L당 15.3km(복합연비 기준)에 이른다.

닛산 모델 최초로 캐시카이에 탑재된 ‘액티브 트레이스 컨트롤’은 코너 주행 시 각 휠에 실리는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해 자신감 있는 핸들링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복이 심한 노면에서 가벼운 제동을 가해 차체 상부의 흔들림을 억제하는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운전자 주의경보’ 등 다양한 편의장치를 갖췄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3050만∼37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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