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생활경제’ 소개된 스마트폰 정보 보안 어플 ‘폰엔허쉬’ 화제

  • 입력 2014년 12월 30일 11시 03분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불안감도 점점 커져가는 추세다.

특히나 스마트폰 안에는 공인인증서, 스케줄, 지인연락처, 개인계좌 등 수많은 정보들이 저장돼있기 때문에 잃어버리거나 해킹이라도 당한다면 손쉽게 중요한 정보들이 노출될 수 있다.

이처럼 개인정보보호에 빨간불이 켜진 분위기속, 30일 SBS '생활경제'에 소개된 사생활 보호 앱 '폰엔허쉬(Phone&HUSH)'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소개된 사생활 보호 어플 폰엔허쉬는 네트워크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청이나 해킹 등 보안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을 이용한 통화나 메시지 내용도 자동 삭제돼 개인 사생활 유출이 완벽하게 차단되는 기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분에서는 설치만 하면 휴대폰의 모든 정보를 빼낼 수 있는 '스파이 앱'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러한 앱의 위험성으로부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사생활 보호 앱의 중요성과 함께 폰엔허쉬의 다양한 기능이 소개됐다.

폰엔허쉬는 송신되는 데이터를 단말기 상에서 암호화하고, 수신되는 데이터를 복호화해 원래 데이터를 복원하는 '종단간' 방법을 활용했다. 이 같은 암호화는 통화시 마다 key값을 달리하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도청이나 해킹이 불가능하게 된다.

또한 메시지를 보낸 사람과 받은 사람의 휴대폰에서 메시지가 강제로 삭제되며, 화면캡쳐, 통화내용 녹음방지 기능도 갖추고 있어 범죄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바탕으로 폰엔허쉬는 지난 12월 12~14일, 세텍에서 개최된 '2014어플리케이션박람회'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어플로 소개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폰엔허쉬의 개발사 (주)P&G미디어(www.폰엔허쉬.com)의 김태균 대표는 "스마트폰 4천만시대를 맞아 '폰엔허쉬'같은 정보보호 어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국내시장 성공을 기반으로 토종IT기업의 기술력을 앞으로 전 세계에 펼쳐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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