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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조건 잡아야…현대차 내년 공격적 투자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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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0 17:38
2014년 12월 30일 17시 38분
입력
2014-12-30 17:35
2014년 12월 30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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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향한 현대자동차 야심이 커지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 중국 공장을 동시에 두 곳이나 늘리고 생상 능력을 대폭 키울 방침이다. 연 생산 규모는 기존 190만 대에서 270만 대로 급증할 전망이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와 충칭시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4,5공장을 짓기로 각 지방정부와 합의했다.
4공장은 내년 2분기 20만대 규모로 착공에 들어가 2016년 하반기 소형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5공장은 내년 3분기 건설에 나서 2017년 상반기부터 중소형 차량 및 중국전략 차량을 한해 30만대씩 생산할 예정이다.
허베이공장과 충칭공장을 완공하게 되면 현대차는 중국 북부, 동부, 중서부를 아우르는 생산거점을 갖게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허베이공장은 베이징공장과의 거리가 200km에 불과해 기존 부품 협력업체 활용이 가능하다”며 “현대차의 부품물류기지가 있는 텐진항과도 가까워 기존 거점들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현재 30만대 규모인 중국 3공장의 생산 능력을 2016년까지 45만대로 증설한다.
현대·기아차는 현대차 충칭공장이 완공되는 2017년에 현대차 171만대, 기아차 89만대 등 260만대를 확보할 것으로 관측했다. 또 허베이공장 증설이 완료되는 2018년에는 270만대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중국 자동차 시장은 올해 승용차 1692만 대 등 총 2455만 대가 신규등록됐다 오는 2020년에는 연간 자동차 판매대수가 3500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공장 추가로 승용차 생산규모가 254만대로 확대됐다”며 “중국에서 매년 1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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