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 6.3mm 가장 얇은 갤럭시 ‘A7’ 1월 시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14일 03시 00분


삼성전자가 이제까지 내놓은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갤럭시 A7’(사진)을 이달 중 국내 시장과 중국, 인도 등에 선보인다. ‘갤럭시 A’ 시리즈와 최근 인도에서 출시한 ‘갤럭시 E’ 시리즈로 국내외 중저가 시장을 ‘쌍끌이’하겠다는 전략이다.

13일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에 공개된 갤럭시 A7 실물 사진과 사양에 따르면 두께가 6.3mm에 불과하다. 역시 초박형 모델에 속하는 ‘갤럭시 알파’나 ‘갤럭시A5’(6.7mm)보다 두께가 0.4mm 얇다. 5.5인치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2600mAh다.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은 블로그를 통해 “갤럭시 A7은 스타일리시한 메탈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이 합쳐진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인도 시장에서 처음 내놓은 ‘갤럭시 E’ 시리즈를 러시아에서도 조만간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은 인도에서와 마찬가지로 30만 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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