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CICI Korea 2015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 ‘한국이미지 디딤돌상’(사진)을 수상했다.
‘CICI Korea’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의 주최로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05년부터 열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한국이미지 디딤돌상’ 수상은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한국의 미와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린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는 이날 “아모레퍼시픽 창립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한국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전 세계에 아시아의 미를 전파하는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드높이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대표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가교역할을 한 외국인으로서 중국의 여배우 탕웨이가 ‘한국이미지 징검다리상’, 쇼트트랙 샛별 심석희가 ‘한국이미지 새싹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