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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내 면세점 추가 개설… 관광 수요 많은 서울, 제주, 부산 등 예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4 09:27
2015년 1월 14일 09시 27분
입력
2015-01-14 09:25
2015년 1월 14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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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면세점 추가 개설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5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관광, 금융 등 유망 서비스업 육성 방안을 올해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기획재정부의 유망 서비스업 육성 방안에는 국내외 관광객 증가에 대응해 시내면세점 4곳을 개설하기로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시내면세점 4곳은 관광 수요가 많은 서울, 제주, 부산 등의 지역에 새로 문을 열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정부는 이번에 시내면세점을 추가 면허를 허용하면서 롯데, 신라 등 기존 시내면세점을 가지고 있는 사업자는 대상에서 제외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중견기업에만 추가 면허를 허용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등 신규 사업자 모두에게 시내면세점을 열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내 면세점 추가 개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내 면세점 추가 개설, 관광객들에게 좋은 소식이네요” “시내 면세점 추가 개설, 집중적으로 몰리는 일은 이제 없어지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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