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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화생명 “건강-연금 시장 점유율 확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1-19 03:00
2015년 1월 19일 03시 00분
입력
2015-01-19 03:00
2015년 1월 19일 03시 00분
송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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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회의 열고 “초일류 도약”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이 건강과 연금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해외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다. 한화생명은 16일부터 이틀간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경영전략회의(사진)를 열고 이 같은 사업계획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회의를 통해 올해를 ‘세계 초일류 보험사 도약 원년’으로 삼고 비용 경쟁력 확보,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 구축 등 3대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구체적인 실천 계획으로는 건강과 연금 시장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점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청약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외 투자를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해외시장에서의 영업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2017년 흑자 전환을 위해 베트남 법인의 전국 영업망을 구축하고 인도네시아 법인의 판매 채널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성과가 우수한 영업 관리자의 승진 폭을 확대해 지점장이 부장급으로, 지역단장이 상무보급으로 승진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투명한 경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한화생명
#연금
#건강
#사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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