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과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등 금호산업 매각주관사는 30일 금호산업 경영권 지분(57.6%)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인수의향서(LOI) 접수는 다음달 25일 오후 2시까지 받는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0.08%를 보유하고 있어 금호산업을 인수하면 아시아나항공 경영권까지 가질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롯데, 신세계, CJ 등 대기업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이 내놓은 금호산업 지분 중 50%+1주에 대해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채권단이 과도한 차입이나 금호산업 자산을 담보로 한 차입매수(LBO), 과도한 조건이 걸린 풋백옵션 등에 대해 점수를 깎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금호산업을 반드시 되찾아오겠다”며 “자금 마련은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박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금호산업 보유지분율은 10.4%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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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0 23:21:39
롯데야 말로 기업윤리에 의심이 간다. 어느 기업이든 생산과 유통을 장악 해서 저인망식으로 눈챙이까지 끌고 가서야 기업생태계의 교란은 필수일뿐더러 결국은 공멸이 있을 뿐이다.
2015-01-31 04:18:51
되지도 않은 '땅콩회항'이라는 이름으로 대한항공을 공격하여 드디어 홍어족 금호아시아나를 살렸으니. 말썽을 일으킨 사무장은 곧 금호아시아나항공에서 귀하게 영접을 할것 같다. 갑중에 갑인 김현을 제쳐두고 사소한 사내문제를 부풀리고 쪼는 꼬라지가 처음부터 의심스러웠다
2015-01-31 01:36:17
☞ 토요.입술.한국 ◀한 글 도 멘 ..유 부 녀 이 구 요 몸 좋 아 요^ 멋 진 남 찾 고 싶 어 용 맘 에 드 시 면 연 락 주 세 요 거 기 작 아 도 잘 해 주 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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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0 23:21:39
롯데야 말로 기업윤리에 의심이 간다. 어느 기업이든 생산과 유통을 장악 해서 저인망식으로 눈챙이까지 끌고 가서야 기업생태계의 교란은 필수일뿐더러 결국은 공멸이 있을 뿐이다.
2015-01-31 04:18:51
되지도 않은 '땅콩회항'이라는 이름으로 대한항공을 공격하여 드디어 홍어족 금호아시아나를 살렸으니. 말썽을 일으킨 사무장은 곧 금호아시아나항공에서 귀하게 영접을 할것 같다. 갑중에 갑인 김현을 제쳐두고 사소한 사내문제를 부풀리고 쪼는 꼬라지가 처음부터 의심스러웠다
2015-01-31 01:36:17
☞ 토요.입술.한국 ◀한 글 도 멘 ..유 부 녀 이 구 요 몸 좋 아 요^ 멋 진 남 찾 고 싶 어 용 맘 에 드 시 면 연 락 주 세 요 거 기 작 아 도 잘 해 주 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