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최근 브라질 정부의 의약품 입찰에서 572만 달러(약 63억 원) 규모의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약품은 혈장에서 단백질을 골라내 만든 것으로 면역력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중남미 시장을 공략한 후에는 북미 시장을 노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하이트진로 ‘맥스生’ 2014년 판매량 28% 급증 ▼
하이트진로는 크림 생맥주 제품인 ‘맥스生’이 지난해 전국 업소에서 9만4000kL(500mL 1억8800만 병 분량) 팔려 2013년(7만3300kL·500mL 1억4660만 병 분량)보다 판매량이 28.2% 늘었다고 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측은 “술맛을 음미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부드러운 거품 맛을 강조한 맥스生의 인기가 높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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