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올해 상반기에 오픈 예정인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4월 16일 ‘테크크런치 피치 오프(TechCrunch Pitch-off)’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테크크런치 피치 오프는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을 홍보하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교류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서는 10~12개 스타트업이 60초 동안 본인의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주어진다. 행사 후에는 스타트업 구성원들과 투자자, 테크크런치 리포터 등 참석자들의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진다.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구글코리아 본사에서는 미국 IT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의 주최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존 러셀 테크크런치 아시아 주재기자는 “이번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함으로서 한국 스타트업을 전 세계의 테크 커뮤니티와 연결하는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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