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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조현준·구본호 액션스퀘어 공동투자, IT사업 본격화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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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17:59
2015년 2월 6일 17시 59분
입력
2015-02-06 17:59
2015년 2월 6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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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조현준 사장 (출처=동아일보DB)
게임업체 액션스퀘어 지분투자에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이하 갤럭시아컴즈) 대주주 조현준 효성 사장과 LG가 3세 구본호 씨가 공동으로 투자했다.
갤럭시아컴즈는 “효성ITX 등과 함께 게임업체인 액션스퀘어 지분 120억 원(지분율 5.21%)규모를 매입했다”고 6일 전했다.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를 서비스하는 게임업체로 올해 상장을 추진 중인 업체다.
이번 지분 투자에는 구본호 씨도 함께 했는데 구 씨는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동생인 고(故) 구정회 창업고문의 손자다.
구본호 씨는 앞서 지난달 20일 물류업체 범한판토스의 대주주이자 모친인 조원희 회장과 공동으로 보유 중인 범한판토스 지분 97% 중 82.1%를 매각했다.
5066억 원에 달하는 매각규모에 재계에선 이 자금의 향방에 관심이 몰렸다.
구본호 씨는 이 매각대금으로 우선 같은달 말 조현준 효성 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전자결제업체 갤럭시아컴즈 지분 14.48%를 165억 원에 인수했다.
당시 구 씨는 “갤럭시아컴즈 지분 인수를 통해 조현준 사장과 400억 원 공동 투자로 신규 IT사업 추진을 본격화 할 것”이라 계획을 밝혔다.
재계에선 조현준 사장과 구본호 씨의 이번 액션스퀘어 지분의 매입은 사업 시작의 출발점이라 평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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