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이도코리아(대표 김대현)는 국내 현대 미술 작가 4명과 보네이도 시그니처 팬을 활용한 협업 제품 ‘2015년 보네이도 아트팬2’ 한정판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트 협업 제품의 모델로 사용된 보네이도 시그니처 팬은 1940년대 중반 미국 보잉사 출신 기술진이 항공기 제트 엔진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공기순환기 초기 모델의 디자인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구현한 모델로 보네이도 633과 동일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지난해 봄 서울 영등포 롯데갤러리에서 진행됐던 ‘보네이도와 함께하는 시원한 지구, 쿨러닝 2’ 전시회에서 관람객으로부터 인기가 높았던 작품 중 소량 생산 판매가 가능한 4개 작품(김범수, 윤두진, 임승섭, 하태임 작가 작품)을 선정해 각 20개씩, 총 8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했다. 가격은 1대당 59만8000원으로 보네이도 공식 홈페이지(www.vornado.co.kr)에서만 판매한다.
최영훈 보네이도코리아 팀장은 “이번 한정판 보네이도 제품들은 친환경 가전으로 지구 온난화 방지에 대한 중요성을 담은 미술 작품이자 실제로 일상에서 공기순환기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작가의 사인과 한정판 고유 넘버가 새겨진 제품인 만큼 소장 가치가 높아 올해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네이도는 세계적 명성을 지닌 공기순환기 브랜드로 1940년대 중반 미국 보잉사 출신 기술진이 항공기 제트 엔진 기술을 적용해 처음 만들었다.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제품으로 친환경 및 절전 가전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정체돼 있는 실내 공기를 자연스럽게 순환시켜주는 효과를 낸다. 2008년 국내에 첫 선보인 이후 사무실, 영업장을 비롯해 일반 가정에서도 수요가 증가해 지난해 11만 여대가 판매되기도 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