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국내 최초 ‘왕자의 게임’등 HBO 미드 600편 단독 제공

LG유플러스는 미국 최대 유료 케이블 채널인 HBO와 제휴를 맺고 HBO의 인기 TV 시리즈 600여 편을 13일부터 국내 최초로 단독 VOD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드(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비롯해 ‘밴드 오브 브라더스’, ‘뉴스룸’ 등이 HBO의 대표작이다. 특히 왕좌의 게임은 전 시즌(시즌1~4)의 무삭제판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왕좌의 게임은 블록버스터 미드로 ‘미국 내 페이스북에서 언급된 횟수 1위’, ‘네이버 검색 해외시리즈 순위 1위’ 등 타이틀을 가진 화제의 시리즈이기도 하다.

지난해 6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북아일랜드에 있는 촬영지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비디오 롱텀에볼루션(LTE)’ 핵심 서비스인 △영화 무제한 유플릭스 무비 △모바일 IPTV인 유플러스 HDTV △유플러스 IPTV tvG 등 3개의 플랫폼을 통해 국내 최초로 단독 제공한다고 밝혔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