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코리아 가이드 매거진 ‘니하오’]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세계로 ‘아모레퍼시픽’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13일 03시 00분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글로벌 한방 브랜드다. 설화수는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전체를 이룬다는 동양철학을 브랜드 콘셉트에 담고 있다. 한국의 자연과 정통 한방과학이 어우러진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려나가고 있다.

설화수를 대표하는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윤조에센스’는 1997년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해 1월 전 세계 20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세안 후 기초 화장품 첫 단계에 바르는 최초의 한방 부스팅 에센스로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의 인삼과 피부과학을 연계한 연구 성과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자음생크림’은 설화수의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피부 장벽 강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진생베리와 홍삼 뿌리에서 추출한 사포닌 성분, 인삼을 달여 얻어낸 인삼수가 어우러져 피부 재생 효과를 극대화한다.

설화수는 2004년 홍콩을 시작으로 한국을 넘어 해외까지 그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고 있다. 2010년에는 미국 뉴욕의 최고급 백화점으로 꼽히는 버그도프굿맨에 입점했고, 2011년에는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의 주요 도시에도 진출했다. 이 밖에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에까지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설화수는 춘제(春節·설)를 맞이해 1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의 웨스틴조선호텔 춘제 패키지로 예약하는 중국 고객들에게 설화수 기초 5종 견본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02년 홍콩과 상하이에 진출한 라네즈는 현재 13개국 1200여 개 매장에서 300만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전 세계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라네즈의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비비쿠션’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이고 미백 보습 기능을 하는 멀티기능성 제품이다.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 표현이 특징인 K뷰티에 열광하는 글로벌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라네즈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인 워터뱅크 크림은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채워주는 수분 크림이다. 워터뱅크 크림은 부드러운 크림 타입의 ‘워터뱅크 모이스처 크림’과 계절에 따라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젤 제형의 ‘워터뱅크 젤 크림’ 두 가지로 나뉜다. 아시아 11개 국가 여성 1200명의 피부를 연구한 결과에 기반해 탄생한 미백 화장품 ‘오리지널 에센스 화이트 플러스 리뉴’ 역시 전 세계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라네즈는 이달 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 라네즈 FSS 매장에서 ‘춘제콰일러(행복한 춘제 되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춘제를 맞아 슬리핑팩과 비비쿠션, 오리지널 에센스로 이뤄진 기획세트를 판매한다. 1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니스프리는 청정 섬 제주에서 나는 원료를 활용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다. 녹차 추출 성분으로 만든 ‘더 그린디 씨드 세럼’과 피지 제거에 효과가 있는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등이 해외 고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다. 관광객이 많은 서울 중구의 이니스프리 명동점의 경우 중국 고객의 매출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명동점 등 국내 주요 매장에서는 춘제를 맞아 중국 고객에 1대1 카운슬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트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관련 상품 구색을 타 매장보다 늘렸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