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코리아 가이드 매거진 ‘니하오’]밸런타인데이 ‘티쏘’에서 준비한 달콤한 시간

티쏘의 ‘슈망 데 뚜렐스켈레톤 워치’(왼쪽)와 ‘레이디 하트 워치’. 티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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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쏘(TISSOT)는 1853년 탄생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다. 스위스 쥐라의 산악 지역이 고향인 이 브랜드는 지금까지 장인정신과 정밀 기술을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의 시계를 만들어 왔다. 특수 소재에 첨단 기능, 디자인 장식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은 덕분에 전 세계 고객들에게 두루 사랑 받고 있다.

설날과 밸런타인데이가 들어 있는 2월에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많다. 특별한 선물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티쏘로 소중한 사람에게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것이 어떨까. 티쏘의 시계는 다른 흔한 선물 대신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추억을 되새기게 해 주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밸런타인데이에는 두근거림을 담아

연인들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마도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표현하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일 것이다. 이처럼 마음을 훤히 드러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것은 비단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티쏘의 ‘슈망 데 뚜렐스켈레톤 워치’와 ‘레이디 하트 워치’는 예술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과 투명한 창을 통해 드러나는 무브먼트의 생동감 있는 움직임으로 연인들을 유혹한다.

무브먼트는 시계의 심장과 같다. 이 움직임을 과감하게 드러내 남성다움을 표현한 시계가 바로 슈망 데 뚜렐스켈레톤 워치다. 시계를 들여다보면 마치 두근거리는 심장 박동을 듣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반면 레이디 하트 워치는 그 이름에 걸맞게 여성의 마음을 대변하는 시계다. 12시 자리에 보일 듯 말 듯 살며시 무브먼트를 드러내는 게 마치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과 같다. 이처럼 살아 숨쉬는 듯한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통해 떨리는 가슴을 표현한 이 시계는 밸런타인데이에 연인에게 선물하는 최고의 아이템이 될 것이다.

올해 밸런타인데이에는 티쏘의 커플 시계와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며 서로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차가움과 세련미를 동시에

금속 소재의 시계는 이중적인 매력을 지녔다. 남성이 착용하면 차갑고 강인한 매력을 발산하는 반면 여성이 둘렀을 때에는 도시적인 세련미를 내뿜는다. 티쏘의 ‘르로끌’은 이처럼 같은 듯 각기 다른 개성으로 무장한 제품이다.

‘르로클 트래디션 워치’는 티쏘 브랜드가 세상에 첫선을 보인 1853년 스위스 르로클 마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르로클 트래디션 워치는 대표적인 클래식 제품으로 당시 유행했던 로마 숫자판과 시계 중앙의 엠보싱 패턴이 특징이다. 여기에 르로클의 지명을 유려한 서체로 새겨 넣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티쏘의 ‘르로클 트래디션 워치’. 티쏘 제공

유럽의 한적한 마을에서 볼 법한 시계탑의 고풍스러움에 티쏘의 기술력을 더해 만든 르로클 제품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사랑을 꿈꾸는 연인을 위한 선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티쏘를 만나려면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이 티쏘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 면세점이다. 이곳은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롯데백화점 본점 면세점의 티쏘 매장에는 중국인의 취향과 개성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이 준비돼 있다. 중국인들이 경사가 있을 때 기쁨의 감정을 표현하는 ‘囍(희)’ 자가 새겨진 시계가 대표적이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