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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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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6 03:00
2015년 2월 26일 03시 00분
입력
2015-02-26 03:00
2015년 2월 26일 03시 00분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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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 미만 아파트 수요 몰려… 서울 2억~3억대 낙찰가율 91%
최근 경매시장에서 3억 원 미만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전세난이 심해지자 저렴한 아파트를 사려는 수요가 몰리고 있어서다.
법원경매 전문회사 지지옥션은 올해 1월부터 이달 24일까지 법원 경매에서 낙찰된 아파트의 금액대별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분석한 결과 서울은 2억 원 이상∼3억 원 미만 아파트가 91.1%로 가장 높았다.
물건당 평균 응찰자 수는 2억 원 이상∼3억 원 미만이 9.8명으로 1억 원 이상∼2억 원 미만(7.9명), 3억 원 이상∼4억 원 미만(7.8명)에 비해 많았다.
경기 및 인천은 1억 원 이상∼2억 원 미만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92.4%로 다른 가격대보다 높았다. 이 가격대의 평균 응찰자 수는 10.1명으로 2억 원 이상∼3억 원 미만(10.7명)보다 약간 낮았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전세난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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