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7-3·4블록에서 ‘대방 디엠시티’ 오피스텔 및 상가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4∼64m² 1281실 규모다. 오피스텔로는 마곡지구에서 가장 큰 단지다. 지하 1층∼지상 2층의 83개 점포도 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평면이 특징이다. 전용 24m²형은 가로 폭 3.8m로 설계돼 폭이 2m인 침대를 들여도 붙박이장을 이용하기 불편하지 않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대방건설은 잔여물량 계약자에 최대 2년간 임대료를 전액 보장한다고 밝혔다. 입주 시점에 대방건설이 제시하는 임대보장 금액보다 낮은 임대료로 계약하거나 공실이 생기면 업체 측이 매달 임대료를 지원한다.
임대료 보장은 총 7개 타입에 모두 적용된다. 전용 24m² A타입은 최대 2년간 매달 최대 60만 원, 35m² D타입은 87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기업체 직원 16만 명 등 하루 유동인구가 40만 명에 이를 예정이어서 임대 수요는 넉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직접 연결된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도 가깝다. 9호선 2단계 연장 노선(신논현∼종합운동장)이 다음 달 개통되면 김포공항은 물론 여의도와 강남, 종합운동장 등으로 출퇴근하기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분양가의 60%)은 무이자로 빌려준다. 계약자를 위해 한시적으로 세무 관련 수수료를 회사가 대신 내준다. 대방건설이 시행과 시공은 물론 분양과 하자·보수까지 책임진다. 본보기집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 8번 출구 앞에 있다. 2016년 11월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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