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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나눔과 상생의 철학으로 소외계층 지역사회 지원 앞장
동아일보
입력
2015-02-27 03:00
2015년 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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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사회공헌기업 대상]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의 사회공헌 철학은 ‘나눔’과 ‘상생’이 핵심이다.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는 원자력연료의 국산화와 연료 주기기술 자립을 위해 1982년 정부재투자기관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 전문회사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 유명하다.
‘사회적 책임 완수’라는 이재희 사장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크게 △사회복지사업 △자원봉사활동 △지역협력사업 등 3개 분야의 사회공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한 핵연료 설계·제조 전문기업이라는 특성을 살려 직원들의 특화된 기술력을 이용한 재능기부와 환경사랑에 무게를 두고 있다.
2005년 창단한 사내 봉사단체 ‘에너토피아’의 활약이 대표적이다. ‘나눌수록 커져가는 우리들의 사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에너토피아 봉사단은 지역 소외계층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미 1990년대 초반부터 여직원회와 동호회를 중심으로 보육원 등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매월 월급의 자투리를 모아 불우 이웃을 돕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아동발달지원(디딤씨앗통장)을 통해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절박한 소외계층에 일시적 관심이 아닌 연중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사회복지시설 지원은 물론 장애인 생산품 구입에만 매년 1억 원 이상을 후원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사회공헌 기금인 ‘에너토피아 펀드’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임직원이 1계좌당 1000원씩 자발적으로 가입한 구좌 수에 따라 매달 급여에서 공제하는 식이다.
회사 역시 직원 성금에 비례해 매칭그랜트로 일정의 비율을 후원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더불어 회사의 고유 사회공헌활동 브랜드인 ‘무지개 사회공헌활동’을 개발하고 지역 사회의 요구와 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7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7개 사업은 신규봉사 프로그램인 홀몸노인 안부전화 봉사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그리고 해외 봉사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대전시의 자원봉사 우수기업 인증서 획득을 비롯해 사회공헌 기업대상 수상 등 정부와 지자체, 각종 단체로부터 표창을 받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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