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마운틴 러닝화 ‘EMR 엘란’과 ‘EMR 플레쉬’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2월 26일 17시 57분


K2는 강한 추진력과 충격 흡수력을 겸비한 마운틴 러닝화 ‘EMR 엘란’과 ‘EMR 플레쉬’을 26일 출시했다.

EMR은 에너지 마운틴 런(Energy-Mountain Run)을 의미하며, K2의 EMR 슈즈는 돌부리가 사방에 있는 거친 산길에서도 내달리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EMR 엘란과 EMR 플레쉬는 기존의 파일론(Phylon)보다 반발탄성을 15% 높인 ‘에너지 무브먼트 셀(EM-Cell)’을 미드솔(중창)에 적용해 충격 흡수에 강하다. 또한 신발 밑창에 러닝화의 충격완화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넘치는 스텝으로 산을 뛰어 오르내리는 아웃도어 활동인 마운틴 런에 적합하다.

신제품은 모두 밑창에 한국형 화강암 지형에 적합한 엑스그립(X-GRIP), 발 뒤틀림을 잡아줘 발목을 보호하는 BCS(Balance Control System)와 스마트 핏(Smart Fit) 기술을 적용했다.

갑피는 고어텍스를 사용해 날씨와 환경변화에 강하다. 또한 99%이상 항균, 항취 기능이 있는 퀀텍스(Quantex) 소재를 사용하고, 통기성을 향상시킨 플라이 핏 폼(Fly Fit Form)을 적용한 인솔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고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다.

반사 소재를 등산화 겉면에 넣어 야간 산행에도 안전하다. 별도의 끈 없이 다이얼로 와이어를 조이고 풀 수 있는 보아(BOA) 시스템을 적용했다.

등산화 고유의 안정감 있는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경쾌한 포인트 컬러를 가미한 EM 엘란이 좋다. 블랙과 옐로로 출시되며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감성적인 캐주얼 러닝화 스타일을 선호하면 EMR 플래쉬를 추천한다. 옐로와 핑크 두 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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