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판매되는 액센트(현지명 베르나). 사진 제공 현대자동차중국 소형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엑센트(현지명 베르나)가 지난해 판매 1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달에도 판매 1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 따르면 엑센트는 1월 2만6515대가 팔려 폴크스바겐의 폴로(2만1014대)를 제치고 중국 소형차 시장 1위에 올랐다. 엑센트는 2010년 중국에서 출시된 후 2위에 머무르다가 지난해 총 23만6024대가 팔려 상하이GM의 ‘사일’ 모델을 제치고 처음으로 소형차 판매 1위에 올랐다. 그 기세를 올해 1월에도 이어간 것이다.
‘사일’은 지난달 1만9100대가 팔려 3위에 그치는 등 부진한 모습이다. 한편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현지명 K2)는 지난달 1만5087대가 팔려 소형차 시장 5위에 올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