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평균나이 44.2세, 일하는 사람들도 늙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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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7일 13시 06분


지난해 근로자 평균 나이 44.2세(출처=동아일보DB)
지난해 근로자 평균 나이 44.2세(출처=동아일보DB)
‘지난해 평균나이 44.2세’

지난해 근로자 평균나이가 44.2세를 기록했다.

장년 및 고령층의 취업 확대와 고령화로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평균 나이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근로자 평균나이가 44.2세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근로자들의 평균 나이는 1년 전 결과인 44세에 비해 0.2세 늘어난 44.2세로 기록됐다.

경제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던 1970년대 중반에 비해 8세나 많아졌다.

지난해 근로자 평균나이 44.2세에 달한 이유는 이러한 현상은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노후 준비를 위해 취업 전선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데다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40세 이하의 비중은 1980년 61%에서 지난해 37%로 급감했으며 40세 이상은 39%에서 63%로 급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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