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주택산업이 원주혁신도시 C-6블록에 총 418세대로 공급하는 ‘모아엘가 에듀퍼스트’가 견본주택의 문을 연 가운데, 예비 청약자들의 큰 관심을 모아 화제다.
원주혁신도시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김현웅 분양 팀장은 “견본주택 오픈 시간 이전부터 내부 관람을 위한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며 “특히 주말에는 많은 인파는 물론 아침부터 주차장이 꽉 차 인근 도로변까지 차가 늘어설 정도여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육특구 아파트답게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내방객들이 많았다.
원주 구도심에서 온 주부 강모 씨(34)는 “교육특화 아파트가 분양을 한다고 해서 와봤다”며 “국공립 유치원과 초∙중교가 단지 인근에 있어 아이를 키우는데 좋은 환경을 갖춘 것 같아 청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는 혁신도시 내 유일한 교육특구 단지로 원주시내 5개의 국공립 유치원이 통합되어 단지 바로 앞으로 개원을 앞두고 있다.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교도 단지에서부터 1~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대규모 공원(91만㎡)이 조성돼 쾌적하고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치악산과 백운산의 명품 그린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해 향후 조망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는 입주민의 생활에 최적화된 다양한 혁신 설계를 선보인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의 4베이(Bay)로 설계이다. 넓은 광폭거실과 가변형 구조로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주방 팬트리, 현관 수납장,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모아엘가 에듀퍼스트’가 위치한 원주혁신도시는 전체면적 360만m²로 대한민국 10개 혁신도시 중 4위 규모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한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총 13개 기관이 이전, 의료기기와 바이오, 신소재, 관광산업 등 4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건강과 생명 관련 클러스터를 형성할 전망이다.
공공기관이 원주로 모두 이전하면 총 4592명의 임직원이 원주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일부 가족을 포함하면 유입인구가 최소 1만 명을 넘어선다. 인근 연관기업까지 이동할 경우 파급 효과는 더울 클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 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중에서 서울과 가장 가까운 거리의 혁신도시로 광역망이 개선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날 전망이다. 또한 2016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2017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원주에서 강릉까지 KTX노선이 신설되며 2018년 원주-제천간 복선전철 개통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되어 있다.
분양일정은 이전기관 특별공급 1차가 오는 3월 4일(수) 시작되며, 이전기관 특별공급 2차 및 일반 특별공급을 5일(목) 진행한다. 이후 1순위 청약 6일(금), 2순위(구3순위) 청약을 9일(월) 받고, 당첨자 발표 13일(금), 계약은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80만 원대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치악로 1496(구 원주시 단구동 1486-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문의 ☎1899-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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