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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애플 다우지수 편입, 시가총액 약 7300억 달러…AT&T는 98년 5개월 만에 퇴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3-07 13:43
2015년 3월 7일 13시 43분
입력
2015-03-07 08:26
2015년 3월 7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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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다우지수 편입. 사진=동아일보 DB
애플 다우지수 편입, 시가총액 약 7300억 달러…AT&T는 98년 5개월 만에 퇴출
애플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구성 종목에 채택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주식 분할로 평균 지수형 지수인 DJIA 구성 종목에 채택되는 데에 장애가 제거되면서 가능해졌다.
현재 애플의 시가총액이 세계 최대 규모인 약 7300억 달러(약 802조원)에 육박하면서 전문가들은 이 기업의 다우지수 편입 가능성을 주목해왔다.
이에 애플은 오는 18일 장 마감 이후 다우지수에 편입돼 19일부터 다우지수 편입 종목으로 거래될 전망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983년 강제 기업분할 이전까지 임직원이 100만 명이 넘는 세계 최대 기업이었던 통신업체 AT&T는 DJIA 편입 98년 5개월 만에 퇴출된다. AT&T는 지난해 4.5% 하락했다.
한편 DJIA 구성 종목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 S&P 다우존스인디시즈의 대표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선정하며, 선정은 수량적인 기준이 아니라 기업의 명성과 투자자와의 관련성, 실적에 근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다우지수 편입. 애플 다우지수 편입. 애플 다우지수 편입.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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