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4년 연속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3월 11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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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1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엑스타 HS51’, ‘크루젠 HP91’, ‘실란트 타이어’ 등 3종이 상을 받았다.

‘엑스타 HS51’은 사이드월(Sidewall:옆면)에 기하학 도형을 순차적으로 배치, 리듬감 있는 디자인 구현을 통해 탁월한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SUV차량을 위해 설계된 ‘크루젠 HP91’은 특수 실리카가 첨가된 소재를 사용해 최적화된 노면접지력과 회전저항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이드월에 도심의 빌딩숲 이미지를 형상화한 홀로그램 디자인을 적용해 도시형SUV라는 컨셉을 살렸다.

‘실란트 타이어(Sealant Tire)’는 못이나 뾰족한 물질이 트레드(Tread: 접지면)를 관통했을 때 타이어 자체적으로 젤리 형태의 실란트 층이 손상 부위로 자동적으로 이동해 손상부위를 봉합, 정상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신개념 타이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지난 1995년부터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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