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NX시리즈, 美 안전프로그램 최고등급 획득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3월 11일 15시 28분


렉서스 SUV NX 300h와 NX 200t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이 발표한 5-스타 안전등급 프로그램(5-Star Safety Ratings Program)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NHTSA의 신차 안전도 평가인 5-스타 안전등급 프로그램(5-Star Safety Ratings Program) 은 정면 충돌(front crash), 측면 충돌(side crash), 전복(rollover) 테스트로 구성되며 충돌로부터의 차량 내구성과 안전성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별 5개를 만점으로 별의 개수가 많을수록 더욱 안전하다.

렉서스 NX 300h와 NX 200t는 모두 정면 충돌 테스트에서 별 4개,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 전복 테스트에서 별 4개를 획득, 종합 별 5개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에 앞서 NX는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 ‘2015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에서 최우수등급 획득, 유로 NCAP 2014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NX는 고장력 강판의 사용과 충격흡수구조를 채택해, 모든 방향에서의 충돌 안정성이 확보된 캐빈에 8개의 SRS에어백을 넣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한다. 보닛과 휀더 범퍼 주변부 등을 충격흡수구조로 설계했기 때문이다.

이밖에 후진 시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사용, 차량 후면 사각지대를 감지하는 후측방경고 시스템(RCTA, Executive모델 적용)과 차선변경 시 안전성을 높여주는 사각지대 감지장치(Blind Spot Monitor, Executive 모델 적용) 등 첨단 안전시스템들은 서로 연계하여 고도의 안정성을 추구하고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