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6 디스플레이, 美서 최고등급 받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12일 03시 00분


평가그룹 “거침없는 속도로 발전”

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차기작 ‘갤럭시S6’(사진)에 공급한 디스플레이가 미국 화질평가 전문가 그룹인 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최고등급(Excellent A)’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삼성디스플레이 ‘아몰레드(AMOLED)’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혁신을 통해 빠르고 거침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갤럭시S6 AMOLED가 해상도, 소비전력, 야외 시인성 등에서 전작인 ‘갤럭시S5’는 물론이고 반년 전에 출시된 ‘갤럭시노트4’의 성능도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S6는 5.1인치 화면에 QHD(2560×1440)의 해상도를 갖춰 전작인 ‘갤럭시S5’의 FHD(1920×1080)에 비해 픽셀 수가 2배 가까이 늘었다. 화소 밀집도를 나타내는 ppi(pixel per inch)는 577ppi로 갤럭시노트4의 518ppi를 뛰어넘는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6엣지’에 적용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모바일 제품과 TV의 디자인 변화를 선도할 매우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갤S6#디스플레이#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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