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아웃도어 재킷, 자연스러움 강조하고 기능성 갖춰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3월 12일 17시 16분


올봄에 출시되는 아웃도어 재킷을 보면 가벼운 산행부터 평상복가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캐주얼룩과 고기능성의 퍼포먼스형 아웃도어 제품으로 나뉜다.

공통점은 기존의 과다한 절개와 배색 스타일을 지양한다는 점이다. 유사 색상의 톤온톤 배색 또는 화사한 봄 분위기의 포인트 색상에 그레이, 브라운 등을 배색해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컬럼비아 ‘리무트 익스페디션 재킷’

컬럼비아의 ‘리무트 익스페디션 재킷’은 투습, 발수 기능이 우수한 전문가급 방풍 재킷이다. 컬럼비아 자체 방풍 기술인 ‘옴니윈드 블록’을 적용해 강한 바람은 차단하고 꽃샘추위에 체온을 보호해 준다. 3레이어 제품임에도 무게가 가볍고 몸 움직임을 고려한 절개 디자인으로 활동하기 편하다. 탈부착 후드는 편리하다. 튀지 않는 배색이 자연스러우면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등산을 즐기는 이들에게 적합한 고기능성 퍼포먼스 아웃도어 재킷으로, 가격은 25만8000원이다.
▲K2 ‘카라코람 재킷’

K2의 ‘카라코람 재킷’은 세계 제2고봉인 K2가 위치한 산맥 '카라코람'에서 이름을 따온 고기능성 아웃도어 재킷이다. 고어텍스의 새로운 안감 제조 기술인 씨-니트(C-knit)를 사용한 재킷으로 뛰어난 방수·투습 기능과 실크처럼 부드러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가격은 59만 원.

노스페이스의 데일리 아웃도어 라인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에서 출시한 ‘멜로즈 트렌치코트’는 일상생활에서 멋스럽게 착용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점이 특징이다. 투웨이 색상과 더블버튼, 긴 플랩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허리 조임 기능과 탈 부착이 가능한 후드가 있어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가격은 25만8000원.

출시 이후 꾸준히 어반 아웃도어 영역을 개척해온 빈폴아웃도어의 ‘서플렉스 재킷’은 빈폴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제품의 핵심이다.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으며 가벼운 캠프나 소풍에도 착용 할 수 있다. 가격은 16만8000원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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