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일 대표“서평택은 입지와 인프라 면에서 서부권 최고의 물류 및 교통 중심지입니다. 차별화된 물류 인프라와 최신식 첨단시설,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갖춘 물류센터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김호일 ㈜가이아물류(www.gaialogis.co.kr) 대표는 “선진 물류설비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물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가이아물류는 서평택과 경기 이천시에 대단위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전문기업이다. 2012년 서평택 IC 인근에 연건평 약 36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오픈한 데 이어 1년 전에는 경기 이천시 대월면에도 47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개설했다.
특히 서평택 IC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있는 물류창고는 가이아물류가 자랑하는 현대화된 시설이다. 총 3층 규모로 각층 9m 높이의 보관 공간과 도크시설, 항온·항습이 필요한 화물까지 보관할 수 있는 첨단시설을 갖췄다.
김 대표가 얘기하는 서평택의 강점은 여러 가지다. 우선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자동차산업단지가 배후에 들어서 있어 물류 효율성이 높다. 물류센터와 7분 거리에 있는 평택 항만 배후에는 포승산업단지가 있으며 자동차벨트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평택항으로 입·출항되는 화물은 물론 수도권 수·배송 물류센터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요지다.
또 삼성전자가 대규모로 투자하는 고덕 산업단지와도 가깝다. 교통여건도 좋다. 제1, 2서해안고속도로와 평택화성고속도로가 이어져 있어 이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접근성도 좋고 서울 인천 대전 등 3개의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좋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이는 곧 내륙 운송비의 절감으로 이어진다.
김 대표는 “이천과 서평택 두 개의 물류센터를 통해 3PL(3자 물류) 부문에서 최고의 고객만족을 이끌어 낼 것”과 국내 물류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온 김 대표는 금융과 유통·교육 사업을 두루 섭렵한 만능 CEO다. 한때 증권사 CEO 등 다양한 경험을 했으며, 물류가 미래 성장산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지난 2010년 물류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앞으로 열릴 ‘물류혁명 시대’를 대비해 기본기를 탄탄히 다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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