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대표 한철호)는 투습 기능을 갖춘 워킹화 아치스텝 ‘윈드써클 W’를 16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고어사(社)가 개발한 신기술 고어텍스(GORE-TEX®) 서라운드(SURROUND™)를 적용해 기존 고어텍스의 방수기능에 상하좌우 360도 전방향 투습 기능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열과 습기는 고어텍스 멤브레인(극히 얇은 막)을 통과해 발 밑 부분에 삽입된 ‘스페이서’ 층을 지나 신발의 측면 배출구를 통해 배출된다.
신제품은 미드솔(Midsole)에 테이핑 요법을 형상화한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 장치를 삽입해 발의 뒤틀림을 방지하고 탄성을 높였다. 후족부는 경도가 서로 다른 파일론 소재를 이중으로 사용해 지면으로부터 받는 충격을 흡수한다.
아웃솔(Outsole)에는 접지력을 향상시키는 밀레 자체 기술 4포인트 그립(4Point Grip)을 적용했다. 인솔(Insole)에는 고어텍스 서라운드의 투습력을 높이기 위해 오소라이트(OrthoLite) 소재를 사용했다. 로우컷 스타일의 제품으로 색상은 블랙, 블루, 그레이 3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2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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