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 블랙라벨, 고성능 스포츠카 닮은 ‘모터스’ 콜렉션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3월 16일 11시 45분


쌤소나이트의 프리미엄 콜렉션 라인 ‘쌤소나이트 블랙라벨’이 유럽의 고급 스포츠카를 모티브로 한 남성적이면서 견고한 디자인의 ‘모터스(Motus)’ 콜렉션을 새롭게 출시한다.

모터스는 스페인어 ‘움직임’을 뜻하는데, 모터스 콜렉션은 빠르고 매끄럽게 주행하는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매끈한 라인의 디자인에 붉은색 포인트 색상을 사용해 스포츠카의 분위기를 디자인에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고품질 자재 사용 및 내구성 강화를 통해 속도가 빠르고 성능이 뛰어난 스포츠카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터스 콜렉션은 캐리어, 브리프케이스, 랩톱 백팩 등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캐리어는 쌤소나이트만의 특허 기술력으로 제작된 특수 휠, 핸들 등을 갖췄다. 스포츠카의 바퀴를 축소해놓은 듯한 모양의 휠 사이사이 PU(폴리우레탄) 소재를 적용해 충격과 떨림, 소음을 최소화했다. 크기는 21인치부터 29인치까지 총 3종이며, 가격은 83만~99만 원까지다.

브리프케이스와 랩톱 백팩 역시 검은 색상에 붉은색 포인트를 추가해 세련미를 더했다. 브리프케이스와 랩톱 백팩 모두 태블릿 등의 전자제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내부 구획이 분할돼 있으며, 특히 브리프케이스에는 탈착식 어깨 스트랩이 함께 제공돼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브리프케이스와 랩톱 백팩 각각 49만8000원, 38만8000원.

김희정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모터스 콜렉션은 유럽 고급 스포츠카의 외관과 성능을 가방에 집약시킨 일명 ‘레이싱 백’으로 남다른 속도감과 안정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스포츠카 마니아층부터 시간관리가 핵심인 비즈니스맨, 기능성을 우선으로 따지는 여행객들까지 다양한 고객층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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