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환헤지 ‘달러표시 중국채권 펀드’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18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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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이 달러화로 표시된 중국 채권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달러표시 중국채권 펀드’를 판매한다. 중국의 달러 표시 채권 금리는 4%대로 높은 편이어서 국내 초저금리 시대에 좋은 투자 대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달러 표시 중국 채권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 피치 등의 국제신용평가사가 평가한 신용등급을 활용할 수 있다. 중국 기업의 국제 신용등급이 상승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은 설명이다. 이 펀드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환 헤지를 실시한다. 농협은행, NH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현대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SK증권이 19, 20일 이틀간 ‘에스케이 제1호 기업인수목적회사(SK제1호스팩)’의 기업공개(IPO)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공모금액 100억 원 중 기관투자자 몫은 80억 원이며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20억 원을 모집한다. 공모가는 주당 2000원이며 1인당 청약한도는 2억 원(10만 주)이다. SK제1호스팩은 최근 82개의 기관이 참여한 수요 예측에서 54.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SK제1호스팩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소프트웨어서비스, 게임, 모바일, 전자통신 분야의 비상장사에 대한 인수합병을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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