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한국교직원공제회관 신축공사’ 등 2건 도급계약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3월 18일 18시 46분


한신공영은 조달청이 발주한 ‘한국교직원공제회관 신축공사’와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하남선(5호선 연장) 1-1공구 건설공사’ 등 총 2건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관 신축공사의 총 공사금액은 1311억8000만 원(한신공영 토건 88%, 소방 100%)으로 평광건설(토건 12%)과 함께 공동으로 수주하였다.

본 공사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연면적 8만3381.31㎡, 지하 5층~지상 27층의 업무시설을 건립한다. 총 공사기간은 35개월이며, 2018년 2월 완공 예정이다.

하남선(5호선 연장) 1-1공구 건설공사의 총 공사금액은 677억7000만 원이며, 한신공영은 이 중 51%의 지분을 가지고 한라와 공동으로 수주하였다.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상일정거장에서 강일동 동광교회까지 628.5m의 지하철 본선과 정거장 1개소 등을 건설하는 본 공사는 2019년 3월 완공할 예정으로 총 공사기간은 48개월이다.

한신공영은 관계자는 “이번 공사계약을 포함해 총 2200여억 원의 수주고를 기록 중이다”며 "지난해 8400억 원의 공공부문 수주고를 올린 것처럼 올해도 공공물량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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