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는 미국의 시장조사전문 기관인 ‘J.D. 파워 앤드 어소시에이츠’가 실시한 ‘2015년 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CSI, 2015 Customer Service Index)’에서 럭셔리 브랜드 중 최고 평점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재규어는 럭셔리 브랜드 부문에 대한 심사에서 총점 877점으로 타이틀을 획득했다. 전체 심사 대상 럭셔리 브랜드는 총 12개였으며 평균 점수는 852점이다.
이번 조사는 2010년형부터 2014년형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미국의 소비자 7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했다. 총점 1000점을 기준으로 차량을 구입한 직후인 서비스 가입과 상담, 서비스 센터의 수준, 픽업과 정비 품질 등 사후 서비스 분야를 전 방위에 걸쳐 조사하기 때문에 브랜드의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과 고객의 만족도를 가늠할 수 있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재규어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새로운 제품 개발 및 출시와 함께 고객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강화하는 중이며 이제 결실을 맺는 단계”라며 “브랜드의 최우선 가치인 ‘고객 우선 주의’를 국내에서도 실현시켜 진정한 의미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인정 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는 미국에서 J.D. 파워와 포춘지가 공동으로 총 50개 브랜드에만 수여하는 ‘J.D. 파워 고객 챔피언(J.D. Power Customer Champion)’에 지난해 선정됐다. 5대 주요 고객 접점인 사람, 프레젠테이션, 프로세스, 제품, 가격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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