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슈퍼레이스’ 개막 초읽기…공식테스트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3월 24일 15시 55분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가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공식테스트와 트랙오픈데이를 진행했다.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이날 공식테스트는 대회 최고 클래스 ‘슈퍼6000’ 부문 팀들이 실전에 사용할 차량과 장비를 서킷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공식테스트 첫 날에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트랙오픈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 시즌 이슈가 될 팀들의 준비상황과 경주차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대회 브리핑을 시작으로 김의수, 김정수, 김진표, 류시원, 조항우 등 대회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참석해 올 시즌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각 클래스의 미케닉들이 차량 별 차이점 및 특징을 설명하는 ‘클래스 브리핑’, 직접 경주용 차량에 올라 서킷을 질주하는 ‘택시타임’도 진행됐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다음달 12일 같은 장소에서 개막한다. 총 8차전에 걸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8번 중 3번의 경기는 일본(1회)과 중국(2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7월에는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이번 공식테스트는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선도해 온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한층 더 수준 높은 대회 진행을 위해 기획했다”며 “다음달 진행되는 개막전에 모터스포츠팬을 포함 많은 봄 나들이 객들이 서킷에서 가슴 시원한 모터스포츠의 즐거움과 완연한 봄기운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