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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대 금리’ 안심전환대출 출시… 신청 전환 전 주의할 점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24 17:41
2015년 3월 24일 17시 41분
입력
2015-03-24 17:39
2015년 3월 24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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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오늘 출시’
연 2% 대의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된지 5시간만에 2조원을 넘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전국 16개 은행에서 오후 2시 현재까지 1만7천20건의 안심전환 대출 승인이 이뤄졌고 승인액은 2조1천502억원에 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기대 이상으로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각 은행의 문의전화, 대출상황, 고객들의 관심 등을 고려할 때 2~3일내에 이달치 배정분 5조원이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금융위원회는 “오늘부터 16개 시중은행에서 공급될 예정이며 우선 총 20조 원 한도로 매월 5조 원 이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금융위원회는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보고 안심전환대출의 한도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출시된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 또는 이자만 부담하는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원리금 분할 상환 대출로 전환해주는 상품으로 16개 은행이 내건 대출금리가 연 2.53~2.65%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다.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3.6%(1월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1%포인트 정도 낮다.
하지만 신청 자격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지 1년이 넘은 사람들로 한정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변동금리 대출을 받았거나 고정금리라도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고 있는 사람들이 포함된다.
또 신청하기 위해서는 최근 6개월 동안 30일 이상 연체기록도 없어야 한다.
전환 자격이 있는 기존 대출자들이 200만 명 정도로 추산돼 은행들마다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지만 주의할 점도 있어 확인 후 전환해야 한다.
신청 후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게 되면 다음 달부터 이자 외에 원리금을 갚아야 하는 부담이 있다. 특히 앞으로 기준금리가 더 떨어지면 기존대출보다 손해를 볼 가능성도 생긴다.
특히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탄 뒤 원리금 상환 부담을 못 이겨 다시 기존 대출로 돌아가려면 최대 1.2%의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이날 안심전환대출 출시 소식에 은행 영업점은 이른 아침부터 신청하려는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안심전환대출 오늘 출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심전환대출 오늘 출시, 가계 부담을 더는 서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안심전환대출 오늘 출시, 악용하는 부유층들이 없길” “안심전환대출 오늘 출시, 계획적으로 움직여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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