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방풍 재킷 ‘서머 솔리튜드 재킷’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3월 24일 18시 11분


컬럼비아는 자체 벤트 시스템을 적용해 봄부터 여름까지 한 벌로 두 계절을 입을 수 있는 ‘서머 솔리튜드 재킷(Summer Solitude Jacket)’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바람막이 기능을 갖춘 것과 동시에 ‘벤트 시스템(VENT System)’을 적용해 재킷 안팎의 통기, 통풍성을 강화했다. 공기 순환을 통해 신체에서 발생하는 열기 배출을 도와 쾌적함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 제품이다. 봄 간절기에서 여름까지 입을 수 있다.

옆구리 부분에 3중 절개 슬릿 디자인이 바람 통로 역할을 한다. 원단에 ‘옴니쉴드(Omni-Shield)’ 기술을 적용해 발수 기능을 더하고, 가슴의 주머니에 작게 말아 넣을 수 있는 패커블 기능을 갖췄다. 가벼운 등산이나 트레킹 시 가방에 넣어도 부피가 크지 않아 휴대가 간편하다. 필요 시 모자는 탈부착 할 수 있고 얇은 소재로 가벼운 착용감도 특징이다.

남성 4가지, 여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아웃도어는 물론 도심 속 스포츠웨어로 활용하기 좋다. 가격은 16만 8000원.

마케팅 총괄 남수연 이사는 “때 이른 봄 더위에 간절기가 길어지면서 보다 오랜 기간 착용할 수 있는 방풍 재킷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기능에 충실하면서 실용적인 제품을 찾는 실속형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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