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우유와 커피에 이어 탄산수 시장에 도전한다. 남양유업은 24일 자사의 첫 탄산수 제품인 ‘프라우’를 내놓고 관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프라우는 ‘신이 빚어낸 유럽의 보석’이라 불리는 스위스 융프라우 산의 이름에서 따온 이름이다.
■ 아시아나항공 이사회, LCC 서울에어 설립 결의
아시아나항공이 24일 이사회에서 자회사인 서울에어의
설립을 결의했다. 이사회 결의에 따르면 저비용항공사(LCC)인 서울에어의 자본금 규모는 국제항공운송사업자의 요건인 150억 원
이상이며 최초 출자금은 5억 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김해공항 기반의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인천공항 기반의 서울에어로 역할을 분담시켜
항공 사업의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 김준기 회장, 동부메탈 회생에 사재 200억 출연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지난달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을 신청한 동부메탈에 사재를 출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채권단은 동부메탈에 신규
자금을 투입하는 대신 고통분담 차원에서 김 회장 등 오너가가 일정 부분 사재를 출연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재 출연 규모는 200억
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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