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아리별장형주말농장, 도시인 4都3村 바람… 홍천에 주말농장을

국내 별장형 주말농장 1위 기업인 한국산업개발㈜에서는 배산임수의 자연 경관을 갖춘 강원 홍천군 서면 대곡리에 ‘전원주택+별장+주말농장+힐링’의 장점만 모은 목조주택을 분양 중이다. 서울 강남에서 1시간 이내, 청평 설악IC에서 20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유럽 지중해식 건축 양식을 도입한 친환경 그린홈 단지 91가구 3단지 아리별장형주말농장이다.

시골에 별장 하나 갖고 싶어하는 도시인들이 많다. 이와 함께 무면허 업체가 분양한 뒤 건축을 못해 피해를 보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산업개발 아리주말농장은 국내 최초 최대 별장형주말농장으로 대지조성사업자와 주택건설사업자 건축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단독으로 나홀로 전원주택을 짓는 것보다 저렴하고 이용하기에도 편하다.

혼자서 전원주택을 지을 경우 토지매입비, 토목설계비, 건축설계비, 진입도로 매입, 인근 마을주민과의 협의 등 비용시간이 많이 드는 과정을 함께 처리한다. 4억∼6억 원은 족히 든다.

아리별장형주말농장은 전용면적은 물론이고 도로, 녹지, 과수원 토지등기면적 616.46m², 건축 52.89m² 등을 모두 합쳐 8000만∼1억 원대의 돈으로 이 모든 걸 해결하고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한국산업개발에서 시행하는 아리별장형주말농장 단지는 일반 전원주택 단지와 달리 단지 내 폐쇄회로(CC)TV와 방범 시스템, 오수 처리장, 가로등, 8m·6m의 편리한 도로망, 전용면적 내 텃밭, 공동 과수원, 부대시설(체육시설, 스크린 골프장, 공원, 편의점, 노래방, 당구장, 탁구장)과 신도시 건설 시 시공하는 방식인 전기, 통신 지중화 시설 등으로 일반 전원주택단지와 시설 면에서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아울러 친환경 주택단지로 난방, 냉방, 온수는 지열방식으로, 전기는 태양광 방식을 도입하여 여름, 겨울 냉난방 화학에너지 비용 부담이 거의 없다.

아리별장형주말농장은 1단지, 2단지 합쳐서 약 150가구의 클라인가르텐을 분양했다. 이미 완공돼 분양받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대곡 힐링 3단지 81가구는 미국식 목조주택, 유럽 지중해식 건축양식을 도입한 친환경 단지로 국내 별장형 주말농장 1위 기업이고 시공 경험이 많은 시행사가 시공하여 믿고 분양받아도 된다.

대곡 힐링 3단지는 1, 2단지와 환경적인 차이가 있다. 단지 내에 천혜의 계곡이 단지를 감싸면서 흐르고 있고 계곡물은 1급수로 쉬리, 다슬기가 살 정도로 깨끗하다. 단지 내에 다리를 건너오면 단지 외로 나가는 길이 없어서 계곡이 입주자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가질 수 있다. 현재 약 60%가 분양되었다.

문의 1577-6032, www.ariji.kr

▼한국산업개발㈜에서 밴치마킹한 클라인가르텐이란?▼

최초의 클라인가르텐은 19세기 산업화에 따라 열악한 환경에 처한 가난한 도시민들이 양식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겨났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의미의 클라인가르텐은 의사이자 교육자인 슈레버 박사가 주창한 데서 비롯됐다. 산업화로 도시 인구가 늘어나면서 햇볕도 안 드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환자들에게 햇볕을 쬐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푸른 채소를 가꾸는 농사일을 하라는 처방을 내린 것이 출발점이다.

즉 클라인카르텐은 정원을 갖고 있지 않은 도시민들이 주거용 주택과 떨어져 있는 사유지를 임대해 건강과 휴양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하기 위해 생겨난 것이다.

현재 유럽의 클라인가르텐은 300만 개에 달한다. 그중 독일은 19세기 후반부터 녹색 공간이 없는 도시민들에게 소형 주말농장을 보급하는 클라인가르텐 운동을 벌여왔다. 그 결과 독일의 클라인가르텐은 공원, 자연림 등과 함께 도시의 공적 녹지대로 자리 잡았으며, 전국에 걸쳐 약 100만 개의 클라인가르텐을 보유하게 됐다.

가까운 일본에서도 이바라키 현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클라인가르텐이란 이름의 별장형 주말농장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명칭과 운영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스웨덴, 영국 등도 별장형 주말농장의 수를 늘려가는 중이다.

뒤늦게 클라인가르텐에 동참한 우리나라는 몇 년 전에 경기 양평군 청운면 여물리와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에 각각 5채씩의 별장형주말농장을 완공하게 된다.

이어 한국산업개발에서 독일식 클라인가르텐을 밴치마킹해서 임대형이 아닌 개인에게 소유권 이전하는 방식으로 응용했다. 1단지 충북 충주시 앙성면 본평리에 88가구를 분양, 준공하였고 2단지 충주시 가금면 봉황리에 49가구도 사업을 완료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