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코리아]SK텔레콤, 2004년 프로게임단 창단, e스포츠 활성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30일 03시 00분


한국 최초 LOL 월드챔피언십 우승 이뤄

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은 한국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04년 창단됐다. T1 스타크래프트 팀은 2005년 전·후기와 그랜드 파이널을 모두 석권해 ‘트리플크라운’ 위업을 달성한 e스포츠 최고 명문 게임단이다.

현재 이신형, 어윤수 선수 등 최고 기량의 주전과 박령우, 조중혁 등 유망주를 발굴해 프로리그 및 개인전에서 활약 중이다.

T1 리그오브레전드(LOL) 팀은 2013년 한국 최초로 LOL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이뤄 냈다. 국내 롤챔스 2시즌 연속 우승을 하기도 한 명문 팀이다. ‘e스포츠계의 마이클 조던’으로 불리는 스타 선수인 이상혁 선수가 속한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명문 e스포츠팀을 육성하고 있는 SK텔레콤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사를 맡았다.

젊은 층의 e스포츠 팬덤을 형성하며 세계적으로 종주국 역할을 하고 있는 e스포츠 활성화를 지원해 새로운 스포츠 종목으로서의 e스포츠 패러다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등을 통해 국산 게임 리그 활성화 및 e스포츠 종목의 다변화를 위한 노력 중이다. 현재도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통해 e스포츠 프로리그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활동의 일환으로 팬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e스포츠 최초의 마스코트 ‘벙키’를 론칭해 운영하며 차별화된 팬 서비스 시행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e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한다는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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