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BALMUDA)는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일본 회사로 현지에서 ‘가전업계의 애플’이라고 불린다.
발뮤다가 설립돼 현재까지 여러 가지 히트 상품을 내놓게 된 배경에는 그린팬(GreenFan)이라는 선풍기가 있다. 2010년 그린팬이 일본에서 인기를 끈 이후 후속 제품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품질로 소비자들의 선택받아온 발뮤다는 올해 두 번째 선풍기 그린팬S를 출시하고, 수입사인 한국리모텍을 통해 국내에도 제품을 선보인다.
그린팬S는 기존 그린팬보다 더욱 고급스러워진 외관과 스마트한 기능이 추가됐다. 눈에 띄는 ‘앵글 프리’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회전 범위를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발뮤다만의 새로운 회전방식으로 그린팬S에 최초로 적용했다. 기존 선풍기에 비해 약 2.5배 커진 150˚의 회전 각도를 실현했다.
또한 소비전력 3W였던 기존 그린팬 보다 절반 줄어든 1.5W의 최소 소비전력을 실현했다. 이는 일반 선풍기와 비교할 때 약 20분의1 정도로 낮은 소비전력이다. 동작소음은 시계 초침소리보다도 조용한 13dB로 소음에 예민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린팬S의 또 한 가지 매력은 전용 배터리(Battery) & 도크(Dock)을 이용해 최대 20시간까지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스마트해진 기능만큼이나 사용 방법도 간편하다. 배터리를 그린팬S에 장착 후 도크에 올려놓기만 하면 된다. 이로써 선풍기를 옮길 때 어댑터 선을 분리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발뮤다 그린팬 S는 다음달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첫 선을 보이며, 현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디자인페어에는 이외에도 발뮤다의 공기청정기 에어엔진(AirEngine), 청정가습기 레인(Rain), 프리미엄 공기순환기 그린팬 서큐(GreenFan Cirq) 등을 전시한다.
그린팬S는 디자인페어 이후 온라인 쇼핑몰과 발뮤다 직영매장인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문의 한국리모텍 고객센터 ☎02-3271-7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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