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색재현율(색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 휘도(밝기), 터치감, 명암비 등 주요 사양을 크게 높인 5.5인치 모바일용 QHD(일반 HD의 4배 해상도)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사진)을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패널은 LG전자가 29일 출시할 전략 스마트폰 ‘G4’에 채용된다.
이 패널의 색재현율은 지난해 양산해 LG전자 ‘G3’에 채용된 기존 제품보다 20% 더 향상돼 색을 더 명확하게 구현해 낸다. 또 ‘어드밴스트 인 셀 터치’ 기술을 적용해 물이 묻어도 터치한 지점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야외에서 불편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명암비와 휘도도 각각 50%, 30%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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