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상위 10%, 대한민국 자산 43.7% 차지… 소득불평등보다 훨씬 심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08 15:14
2015년 4월 8일 15시 14분
입력
2015-04-08 15:14
2015년 4월 8일 15시 1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소득불평등보다 훨씬 심각’.여성동아DB
‘소득불평등보다 훨씬 심각’
대한민국은 “국민의 자산 불평등이 소득불평등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우리나라 가계 소득 및 자산 분포의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단위의 가처분소득 지니계수는 0.4259인데 반해 순자산 지니계수는 0.6014로 자산불평등이 소득불평등보다 수치가 높았다.
지니계수는 소득이 어느 정도 균등하게 분배되는가를 나타내는 지수다. 0에서 1까지의 수치로 나타내며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이 훨씬 심각하다.
보고서는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4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가계의 소득과 자산 분포의 특징을 살폈다.
그 결과 가처분 소득은 상위 10%가 전체 가처분 소득의 29.1%를 보유하고 하위 40%가 13.4%를 갖고 있었던 것과 대조적으로 순자산은 상위 10%가 43.7%, 하위 40%가 5.9%를 보유하는데 그쳐 소득불평등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을 보였다.
해당 연령대가 전체 순자산 불평등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살펴본 결과 45∼54세의 상대적 기여율이 23%로 가장 높고 55∼64세가 19.5%로 그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소득과 달리 자산은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가족 해체와 같은 예상치 못한 일이 닥쳤을 때 유동화해 위기에 대처하고, 향후 소비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는 점에서 불평등을 분석하는 주요 변수로 더 많이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이 시국에 돈자랑?”…中, SNS에 ‘부 과시’ 했다고 계정 차단
‘강제추행 혐의’ 30대 전직 프로배구 선수 구속…“도망 염려”
트럼프 “굽히지 않겠다”… ‘4·2 상호관세’ 재차 강조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