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도심과 자연의 아름다운 만남, 정원이 있는 단독주택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0일 03시 00분


73가구 분당권 최대 규모… 新 단지형 단독주택 ‘죽전 루시드 에비뉴’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편안함, 합리적 가격에 함께 누려

편안한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중정형 구조 ‘Cozy Natural’ 스타일의 루시드 에비뉴 C·D타입 단독주택 외관. 대림D&I 제공
편안한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중정형 구조 ‘Cozy Natural’ 스타일의 루시드 에비뉴 C·D타입 단독주택 외관. 대림D&I 제공
복잡한 서울 도심의 주상복합에 거주하던 김모 씨 가족은 최근 경기 용인시 죽전지구의 단지형 단독주택을 둘러본 후 바로 계약했다.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편안함을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는, 그야말로 김 씨가 찾던 도심 속 자연의 단독주택이었기 때문. 입주도 얼마 안 남아 싱글벙글하며 이사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삭막한 아파트 숲에서 자연과 단절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정원을 만들어주려던 소원을 이룬 셈. 서울 강남 출퇴근도 편리하고 쇼핑과 아이들 교육 걱정도 없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푸른 잔디에서 뛰놀 수 있다 생각하니 벌써부터 행복하다고 말한다.

외부 간섭이나 층간 소음 걱정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아 정원이 있는 단독주택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예전 단독주택은 소위 ‘돈 있는 사람들’만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집에 대한 인식이 ‘소유’(하우스)에서 ‘거주’(홈)로 바뀌고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단독주택도 대중화되고 있다.

연령대도 다양해졌다. 자녀들을 분가시키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찾는 노년층, 아이들에게 넓은 마당과 행복한 유년시절을 선물하려는 30, 40대 등 찾는 이유도 다양하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현재 및 미래(30년 뒤) 거주 희망 주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1%가 단독주택 거주를 희망했을 정도니 단독주택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하지만 내 취향에 꼭 맞는 꿈의 보금자리 같은 단독주택을 찾기는 쉽지 않다. 자연을 즐기며 화단이나 텃밭을 가꾸는 등의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은 도심에서 멀어 출퇴근이 불편하다. 그렇다고 집을 직접 짓는 것도 힘들다. 인허가 과정 등 절차가 복잡하고 환금성이나 보안 등의 취약성이 있다. 아파트에서는 이미 익숙한 커뮤니티시설도 부족한 편이다.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편안함을 누리다

최근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현대인의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도심 인근 단지형 단독주택이 등장해 화제다. 그중에서도 5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경기 용인시 죽전지구의 루시드 에비뉴가 눈길을 끈다.

푸른 녹지로 둘러싸인 넓은 대지에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박공형 기와지붕을 얹은 붉은 벽돌집 루시드 에비뉴는 2013년 국내 주택시장 최고 가격으로 거래된 서울 한남동 루시드하우스를 개발한 대림D&I가 개발하고, 강남 최고급빌라 건축으로 명성을 얻은 상지건설이 시공하는 분당권 최대 규모의 단지형 단독주택이다.

공급규모는 대지면적 2만1805m²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계약면적 231∼274m²의 총 73가구다.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만을 결합한 새로운 단지형 단독주택으로, 개별로 짓는 단독주택이나 연립형 타운하우스들과는 차별화된 희소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교통부터 생활 인프라, 건축 디자인, 인테리어 마감재까지 어느 것 하나 허투루 하지 않고 모두 뛰어나다. 특히 단독주택에서는 보기 힘든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과 완벽한 보안시스템은 루시드 에비뉴만의 철학이 묻어난 최강점이다.

루시드 에비뉴는 높은 녹지율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수목이 울창한 단국대 죽전캠퍼스와 죽현중앙공원이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한성CC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이 이웃과 담소를 나누며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센트럴가든도 마련되어 있다.

입주민 전용 루시드 에비뉴 클럽하우스.
입주민 전용 루시드 에비뉴 클럽하우스.
단독주택에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은 보행자를 위한 부출입구에서 바로 연결되는 루시드 에비뉴 단지 중앙에 위치해 있다. 웅장한 자작나무가 심어진 선큰가든 주위로 클럽하우스, 피트니스클럽, 생활지원센터 등 일반 단독주택들과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클럽하우스와 피트니스클럽은 4m의 높은 천장고로 넓고 쾌적하게 조성되어 있다.

루시드 에비뉴 입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클럽하우스는 특별한 손님들과의 파티나 이웃과의 모임 장소, 북카페로 사용 가능하다. 전면에 책장이 배치돼 편안한 소파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으며, 포켓볼 당구대가 설치되어 있어 가족들과 게임을 즐기는 공간으로도 쓸 수 있고, 입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도 유용하다.

고급 호텔 수준의 피트니스클럽도 이목을 끈다. 세계 최고 운동기구로 알려진 이탈리아 테크노짐 브랜드로 러닝머신 등의 유산소 운동 기구와 웨이트레이닝 장비들을 완벽하게 갖추었다.

루시드 에비뉴가 이처럼 차별화된 입주민 공용시설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사업의 수익성보다 고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최우선 목표로 단지를 계획하고 주택을 디자인했기 때문이다. 루시드 에비뉴는 법정 가구수가 89가구까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법정 최소 가구인 73가구만 계획하여 법적 기준 2배인 약 30%의 넓은 조경면적을 확보하게 되었고, 주택과 주택 사이로 여백의 미가 살아 있는 쾌적한 단독주택 단지를 만들었다.

4m의 높은 천장고에 이탈리아 테크노짐 헬스기구를 갖춘 고급호텔 수준의 피트니스클럽.
4m의 높은 천장고에 이탈리아 테크노짐 헬스기구를 갖춘 고급호텔 수준의 피트니스클럽.
친환경 에너지 절감에 최고급 마감재까지

첨단 보안시스템과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빼놓을 수 없는 특장점이다. 단지 내외부에 폐쇄회로(CC)TV와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하여 침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감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4시간 상주하는 전문보안요원들이 단지 순찰과 모니터링을 하고, 첨단 보안시스템과 연계한 출동경비시스템도 갖춰 입주민의 완벽한 안전을 보장한다. 단독주택에서 보기 어려운 리히터 6.5 이상의 내진설계를 적용해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은 물론이고 주택의 내구성까지 강화했다.

그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이중복합시스템창호 등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기비와 냉·난방비도 절감한다. 가구 기와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는 월간 평균 300kW/h의 전기를 생산하여 연간 약 23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외관과 가구 내부 디자인도 예술이다. 스페인산 고급 기와 지붕과 따뜻함이 배어 있는 적벽돌로 멋스러움을 더한 루시드 에비뉴는 오로지 그곳에 머무르게 될 사람을 생각하여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담았다. 주택형은 자신의 개성에 따라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A·B·C·D타입이 있다. A·B타입은 ‘Warm Modern’을 테마로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고, 전통 한옥과 같은 ‘ㄷ’자 형태의 중정형 구조인 C·D타입은 중·장년층을 겨냥해 편안한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Cozy Natural’ 스타일이다. 조명 하나부터 마루 바닥재, 벽지, 도장 등 모든 자재에 환경과 사람을 생각한 최고급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하여 입주자의 건강과 환경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특히 루시드 에비뉴의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50cm 이상 높은 2.85m이며, 박공형 천장의 경우 최고 4.8m의 천장고를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을 준다. 루시드 에비뉴의 모든 주택에는 가구별 2∼3대를 주차할 수 있는 독립된 전용주차장이 있다. 일반주차장보다 20cm 이상 더 넓은 광폭 설계와 2.74m의 층고를 적용해 차체가 높은 대형 밴도 쉽게 주차할 수 있다.

단독주택을 꿈꾸는 이들의 로망인 독립된 가구 정원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프라이빗한 가구 정원에서는 바비큐 파티를 할 수도 있고, 캠핑을 즐길 수도 있으며 반려견도 마음 편히 키울 수 있다.

강남 30분 거리, 합리적 분양가에 안심보장제

입지여건도 매력적이다. 대중교통이 열악한 대부분의 단지형 단독주택과는 다르게 루시드 에비뉴는 지하철 분당선 죽전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서 서울 강남역에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환승하면 25분 만에 강남역까지 도착할 수 있다.

루시드 에비뉴에서 정자역이 차로 10분 거리라서 분당생활권으로 형성된다. 생활인프라 및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분당서울대병원, 보정동 카페거리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독정초교, 신촌중교, 용인외고, 수지고, BHCS 국제학교 등 명문학교들이 있어서 좋은 학군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좋은 입지에 위치한 고급 단지형 단독주택인데다 분양가 또한 합리적이라는 점이 루시드 에비뉴의 메리트다. 단지 내 가구수를 최소화하여 가구별 대지를 넓히고, 최고급 내외장 마감재, 이중시스템창호, 태양광발전시스템과 내진설계를 적용한 단독주택이지만 평균 22억∼25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판교 단독주택의 60% 수준인 12억∼15억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하고 있다.

많은 단지형 단독주택들과 연립형 타운하우스들이 초기 분양가격을 최대한 높게 책정하고, 명목적인 할인율 수치를 강조하면서 주택가치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할인분양을 하고 있다. 하지만 루시드 에비뉴는 분양승인 신청부터 명목적인 할인마케팅을 배제하고 주택가치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으며 계약 후 할인분양을 금지하는 분양가 안심보장제를 실시하여 수분양자들의 자산가치 극대화와 단독주택 분양시장의 정상화에 노력하고 있다.

루시드 에비뉴 샘플하우스는 현장에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상담이 가능하다. 3월 말 기준 93%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5월 말 입주예정이다. 사전예약 1670-1232.

www.lucidavenue.co.kr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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