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만 원대 스마트폰 ‘볼트’ 국내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5일 14시 33분


LG전자가 곡면디자인을 적용한 보급형 스마트폰 ‘LG 볼트’를 출시한다. LG전자는 20만 원 대 중후반 가격의 LG 볼트를 17일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사용하던 곡면디자인과 사용자경험(UX)을 LG 볼트에 적용했다. LG전자는 “LG 볼트는 터치센서와 액정표시장치(LCD)를 통합한 ‘인셀터치(In-cellTouch)’ 기술을 통해 얇으면서 가벼운 디스플레이와 개선된 터치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셀카’ 촬영 시 스마트폰 화면을 향해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제스처샷’,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화면상단을 터치해 살짝 끌어내리면 시간·메시지수신·부재중전화 등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글랜스 뷰’ 등을 LG 볼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LG전자는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서비스 ‘폴라리스 오피스’를 탑재해, 2년 동안 10GB(기가바이트)의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소비자는 폴라리스 오피스에 파일을 저장해 놓기만 하면, PC, 태블릿, 노트북,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다시 열어 볼 수 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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