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면접 대신 아이디어 발표로 해외 우수인재 채용”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7일 10시 41분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우수인재 확보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8월21~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을 개최해 유학 또는 해외근무 중인 석박사 인력 및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채용과정의 실무면접을 대신해 지원자의 주 전공을 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포럼 형식으로 발표하는 자리다. 올해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4개 회사가 참여한다.

지원자는 각 세션별 주요 기술 중 자신의 전공과 가장 일치하는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참여 가능한 분야는 △저연비차 △친환경차 △지능형차 △커넥티드카 △초경량차 △미래 모빌리티 △차량성능 △선행기술 △핵심부품 △금속 △비철재료 △공정 △정보기술(IT)융합기술이다.

석박사 과정 이상이거나 관련 경력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며 6월30일까지 현대차그룹 채용 홈페이지(hyundai.co.kr/Careers.hub)에서 접수할 수 있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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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15-04-27 14:01:16

    아무리 발버둥쳐도 현대는 살아남는 길이 노조를 없애고 기업정신을 바꾸고 소비자중심으로 정직한 기업으로 바뀌어야 하는데 기업주의 이념이 나쁜 사람이 개혁은 죽었다 다시 깨어나도 정뭉구는 못한다,현대나,기아는 이념을 바꾸지 못하면 결국은 망한다,그 역도들과는 성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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