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종건업(대표 이호곤)은 이태리 이트라스(ITLAS)사 원목마루를 KT 청진동사옥 프로젝트에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진동사옥은 이탈리아 건축 디자이너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설계했는데, 혜종건업이 공급하는 이트라스 원목마루인 ‘오크 프로세코 까도레 C32(OAK PROSECCO CADORE C32)’ 제품을 설치했다.
이트라스 제품은 이태리정부에서 발행하는 전 과정 이태리에서 생산한다는 표식인 CI마크를 획득한 100% 이태리산(MADE IN ITALY) 제품이다. 원목 두께 5mm, 폭이 185mm 제품으로 밑면에는 자작합판과 전나무로 결합된 3LAYER 구성되어 치수변화에 최소화한 제품이다.
특히 원목상판 5mm는 프랑스 북부에서 자생하는 세계 최고 품질인 오크(OAK)를 사용하고, 독일 eco- INSTITUT에서 친환경 테스트를 거쳤다.
혜종건업 관계자는 “요즘 유럽에서 OEM으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유럽회사로 들어가 오직 도장만한 뒤 한국에 수입돼 이태리산(MADE IN ITALY) 제품이 되는 것”이라며 “이태리 정부에서는 이를 구분하기 위해 이태리에서 전 과정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공장 실사를 통해 CI마크를 발행하여 포장박스에 부착하므로 차별화를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CI마크 와 ‘MADE IN ITALY’ 표시가 있는 제품이 100% 이태리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일반 제품과 가격 차이가 크다”면서 “소비자는 제품 이름만 보고 유혹 되어서 구매하면 안 되고 전문 원목마루 수입업체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문의 ☎02-548-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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