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투자는 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털인 AMV와 1억 달러(약 1070억 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1965년 설립된 AMV는 헬스케어 산업과 창업 초기 기업에 집중 투자해 왔으며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인 바이오·제약 전문 기업 에스페리온, 키메릭스 등을 나스닥에 상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번 공동펀드에서는 모태펀드가 1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AMV를 포함한 해외 투자자가 나머지를 투자해 총 1억 달러의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이 중 일부는 국내 중소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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