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토러스·MKS 등 ‘주행 중 차문 열려’ 리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4일 09시 22분


포드링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토러스·MKS 등 일부 차종에서 차문 잠금 스프링 장치의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들 차종은 차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에 열릴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9년 12월 1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제작된 토러스 4958대, 2011년 6월 1일부터 2011년 10월 31일까지 제작된 MKS 45대 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5월 6일부터 포드링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스프링 이탈 방지 부품 장착)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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