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신입 연봉 가장 높은 공기업 2위 한국마사회, 1위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4일 16시 12분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높았던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된 30개 공기업의 지난해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졸 사무직 기준 인천공항공사의 초봉은 4027만 원이었다. 이로써 인천공항공사는 6년 연속 가장 초봉이 높은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한국마사회(3778만 원)가 두 번째로 높았고 한국가스공사(3746만 원), 한국감정원(3684만 원), 울산항만공사(3676만 원),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3746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30개 공기업의 신입사업 초봉은 평균 3235만 원으로 전년(3135만 원)보다 3.2% 올랐다. 30개 공기업 가운데 초봉이 오른 곳은 22개사였으며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한국감정원으로 전년(3149만 원)보다 17% 올랐다. 가스공사(12.5%), 한국조폐공사(11.5%)도 10% 이상 초봉이 상승했다.

30개 공기업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지난해 7224만 원으로 전년보다 1.3% 줄었다.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았던 곳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8803만 원)였고, 마사회(8524만 원), 조폐공사(8157만 원), 한국석유공사(8116만 원), 인천공항공사(8002만 원)가 뒤를 이었다.

세종=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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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추천 많은 댓글

  • 2015-05-04 17:07:44

    정부가 스스로 금융권과 공공성을 회손하여 일부 계층 및 국공립귀족화 일부 대기업 돈잔치에 대한민국 민주화 죽일넘들이 있는 것이다. 우선 괴수 김대중 부터 국립 묘지 불법 매장에서 파해쳐야 한다. 김대중은 서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계급 사회를 부활시킨 미친넘에 불과 하다

  • 2015-05-04 17:05:33

    과연 국영수 잘했다고 일잘하는 것인가. 그리고 경영자도 서울대 노조원도 서울대 뽑아냐 민주화 인가. 그래서 끼리끼리 사용자 종업원 다해 먹는 나라 이것은 망조 인것이고 인도 카스트 제도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부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복지 한다고 국민에게세금폭탄

  • 2015-05-04 16:48:19

    공무원과 공기업이,임금이 높을 이유는 없다고,딱! 잘라서 말한다,마사회는 진정한여가선용하며 경마를 즐길수잇는 게임오락으로 변경하고,사행성조작하기위하여 하는 게임이며,경륜도 마찬가지이다,재있게 게임할수잇는 방법으로,운영해야하며,경마하려는분들이 빚을내어 경마하게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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